대형 축제보다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행사와 투어 프로그램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전국 각지에서는 특색 있는 로컬 축제와 체험형 여행 콘텐츠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입장권 할인 및 특별한 연계 투어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지역 축제와 그에 따른 할인 및 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숨은 보석 같은 축제 입장권 할인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리는 '빙어의 밤 축제'는 단순한 얼음낚시를 넘어선 야간 얼음 체험으로 유명합니다.
축제는 매년 1월 말에 진행되며, 야간에 얼음 위에서 조명을 따라가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드문 체험을 제공합니다.
2025년에는 지역 관광 플랫폼 ‘강원트립’에서 입장권과 장비 대여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전라남도 곡성에서는 '기차마을 할로윈 축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럽풍 마을을 배경으로 코스튬 퍼레이드, 할로윈 야시장, 마녀 열차 등 이색 체험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입장료 4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유령 열차 체험 패키지’는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충북 괴산의 '청천 산막이 옛길 음악회'는 산속 트레킹과 미니 재즈 콘서트를 결합한 소규모 자연형 행사입니다.
입장권은 무료지만, 공식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콘서트 전용 좌석과 간식, 굿즈가 제공되며, 예매 시점에 따라 20% 할인 혜택도 적용됩니다.
특별 테마형 투어 프로그램
축제와 결합된 특별 투어는 이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해석’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2025년엔 특히 마을 해설사, 지역 장인과 함께하는 체험형 투어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북 봉화에서는 ‘목재문화 체험 투어’가 진행 중입니다.
전통 목공방을 직접 방문해 나무 숟가락, 도마 등을 만드는 체험이며, 매년 가을에 열리는 ‘봉화 솔숲 축제’ 기간 중 참여하면 참가비가 50% 할인됩니다.
해당 투어는 숙박과 식사를 포함한 1박 2일 패키지로도 제공돼, 깊이 있는 힐링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전남 완도에서는 ‘해조류 쿠킹 투어’가 새롭게 시작됐습니다.
미역, 다시마를 직접 채취하고 지역 셰프와 함께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며, 참가비 할인은 물론 완도 특산품 기념세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투어는 평일 비수기에는 2인 이상 예약 시 1인 무료 행사도 진행 중입니다.
강진에서는 2025년 신설된 ‘도예+찻자리 여행’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청자 도예 체험, 소규모 다도 수업, 다구 만들기 등이 포함된 당일 투어로, 감성 여행을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이색 콘텐츠입니다.
하나투어, 마이리얼트립 등 주요 플랫폼에서 예약 시 10~3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숙박 및 교통 할인 연계 혜택
이러한 이색 축제와 투어를 편하게 즐기기 위한 교통·숙박 연계 혜택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지 민박, 게스트하우스, 또는 농촌체험마을 숙소와 연계되어 있으며, 최소 1박 이상 예약 시 입장권 무료 제공 또는 투어 참가비 할인 혜택이 따라옵니다.
예를 들어, 영양군 산촌 문화축제에서는 지역 체험마을 숙박 예약 시 산촌음식 쿠킹클래스가 무료 제공되며, 차량이 없는 여행객을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숙소는 1박 5만원 이하로 제공되며, 농산물 기념세트까지 포함된 ‘체험형 숙박 패키지’는 매우 경제적인 구성입니다.
교통 면에서도 특별 혜택이 존재합니다.
제천 한방치유축제는 서울~제천 왕복 셔틀을 무료로 제공하며, 렌터카 제휴 할인도 최대 50%까지 가능합니다.
지역 내에서 운영하는 순환버스를 통해 주요 행사장을 편하게 오갈 수 있어, 차량이 없는 여행자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잘 알려진 대형 축제를 벗어나, 숨은 보석 같은 지역 행사와 독특한 투어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것은 새로운 여행의 방식입니다.
2025년 현재, 이런 로컬 콘텐츠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실속 있는 구성으로 여행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여행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이색 축제와 투어 패키지를 적극 활용해보세요.